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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해군항제란?
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매년 봄에 열리는 대표적인 벚꽃 축제입니다.
1952년,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이 축제는 이제 세계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.
특히,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가 위치한 진해는 군항제 기간 동안 평소에 개방되지 않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를 특별히 개방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.
2025년 진해군항제 일정 및 장소
- 기간: 2025년 3월 28일(금) ~ 4월 6일(일)
- 전야제: 3월 28일 오후 6시
- 장소: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및 일대
- 주요 행사장: 여좌천 로망스 다리, 경화역 벚꽃길, 제황산공원 및 모노레일, 해군사관학교 및 군항 개방, 진해루 일원
2025년 진해군항제 주요 프로그램
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
- 기간: 2025년 3월 29일(토) ~ 3월 30일(일)
- 장소: 진해공설운동장
- 내용: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구성된 페스티벌로,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습니다.
이충무공 승전기념 해상불꽃쇼
- 일시: 2025년 4월 2일(수) 오후 6시 ~ 8시
- 장소: 진해루 일원
호국퍼레이드
- 기간: 2025년 4월 5일(토) ~ 4월 6일(일)
- 경로: 북원로터리 → 수협삼거리 → 중원로터리 → 공설운동장
블랙이글스 에어쇼
- 일시: 2025년 4월 5일(토) 오후 2시
- 장소: 진해공설운동장 상공
여좌천 별빛 축제
- 기간: 2025년 3월 28일(금) ~ 4월 6일(일)
- 장소: 여좌천 일원
진해군항제의 주요 볼거리
여좌천 로망스 다리
드라마 "로망스"의 촬영지로 유명한 여좌천은 약 1.5km에 걸쳐 흐르는 개천을 따라 벚꽃이 만개하는 곳으로, 낮에는 물론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
경화역 벚꽃길
철길을 따라 벚꽃이 터널처럼 이어진 경화역은 사진 명소로 유명하며, 기차가 다니던 옛 기찻길 위로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은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장면 같습니다.
제황산공원과 창원터널
제황산공원 정상에 위치한 창원터널 전망대(진해탑)에 올라가면 진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,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까지 오를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.
해군사관학교 및 군항 개방
진해군항제 기간 동안만 개방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는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된 곳이지만, 축제 기간 동안에는 개방되어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.
진해군항제 즐기는 꿀팁
- 벚꽃 만개 시기 확인하기: 벚꽃 개화 예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평일 방문 추천: 주말에는 관광객이 몰려 매우 혼잡합니다. 평일 아침 시간대에 방문하면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- 대중교통 이용하기: 창원역이나 마산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.
- 야경도 놓치지 말기: 여좌천과 중원로터리는 밤에 더욱 아름다운 벚꽃 명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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